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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으로 간 나랏돈 교수들 술 사고 휴대폰 사는 데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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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 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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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4 2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해 4 120대로 밀려났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소폭 낮은 4 219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습니다 한때 4 117까지 밀렸다가 2 4 떨어진 4 121 74로 정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2조 7천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는데 개인은 홀로 2조 6천억 원 넘는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5 넘게 떨어져 각각 10만4천 원대 58만 원대로 내려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

3 오른 926로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대규모 주식 매도와 달러 강세가 맞물리며 어제보다 9 1원 오른 1 437

9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검색해 채널 추가 023988585 social 지방의 한 대학교수 ㄱ씨는 동네 마트에서 연구에 필요한 재료비를 사는 것처럼 꾸민 뒤 실제로는 술을 포함한 생활물품을 샀다 여수 더로제아델리움

구매비는 모두 국가에서 주는 지원금입니다 이렇게 빼먹은 나랏돈이 원이 넘는다 또 다른 대학의 ㄴ교수는 학내 입점 업체를 활용했습니다 해당 업체에서 연구 물품을 산 것으로 거짓 결제한 뒤 실제로는 아이폰 무선청소기 발마사지기 등 개인용품을 4천만원 가까이 사들였습니다 2020년 지역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시작된 지방대학 지원 국가 재정 사업인 알아이에스 사업의 황당한 운영 실태가 드러났습니다

전체 사업 규모 중 30 정도만 정부가 점검했는데도 부적정 집행 규모가 400억원을 웃돌았습니다 적발된 사례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엘크루 가우디움 만촌 새 정부가 이 사업 규모를 크게 불려놓은 점에서 예산 누수를 막기 위한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무총리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과 교육부는 4일 이런 내용의 알아이에스 사업 운영 실태 점검 결과 를 발표했습니다

점검은 전국 9개 플랫폼 중 비교적 규모가 큰 울산 경남 충북 전북 등 3개 플랫폼만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별로 지자체와 대학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플랫폼 단위로 운영됩니다 점검 결과를 보면 점검 대상 사업 중 940건 에서 부적정 비용 집행이 있었습니다 건수 기준으로 연구비 분야에서 부정 사례가 421건으로 가장 많다 기술 개발이나 연구 목적으로 재료비 구매에 쓴 것처럼 꾸민 뒤 개인 용품을 사들이는 유형이 대부분입니다

개인 국외 여행이면서도 학회 참석 출장으로 꾸며 왕복 항공권 등을 모두 연구비로 처리한 지역 기업 연구원도 있었습니다 기자재 구매 사업이나 공사 용역을 따내는 과정에서도 짬짜미 수의계약 등의 부정행위가 339건에 이르렀습니다 금액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유형 입니다

한 예로 지역의 민간업체 세곳은 37건의 입찰에 뛰어들어 계약을 번갈아가며 따냈는데 알고 보니 해당 기업 모두 가족이 함께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이 직접 정부 예산을 엉뚱한 데 쓰기도 했습니다 학교 홍보비나 고가 기념품 구매 도서관 리모델링 등에 해당 예산을 썼다는 뜻입니다 국무총리실은 이런 부정적 집행 건에 대해 지원금 일부를 환수하는 한편 위법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수사 의뢰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 정부 출범 전인 지난 5월까지 진행됐습니다

알아이에스 사업은 지난해 또 다른 산학협력 사업과 합쳐져 라이즈 사업으로 확대 개편된 뒤 새 정부 들어선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차원에서 재정 지원 규모가 대폭 늘었습니다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약 2조원이 배정됐습니다 해당 사업 주관 부처인 교육부 쪽은 부정 집행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강화와 제도 정비를 추진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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