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비아클럽 북중미 월드컵이 이제 1년 이내로 다가온 지금인데요. 대표팀은 현지 분위기 적응과 경기력 면에서도 최적의 상대들인 미국과 멕시코와의 2연전을 미국 현지에서 갖게 됩니다.​그 첫번째 경기인 미국과의 경기는 9월 7일 일요일 아침 6시에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 펼쳐집니다.대한민국 vs 미국 경기 예상대표팀은 국내파 위주로 펼쳐졌던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결승에서 0-1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에는 폼이 좋지 않은 해외파를 제외한 최상의 전력으로 2연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미국 대표팀은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좋지 못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나 최근 골드컵에서 결승까지 진출했고 아쉽게 멕시코에 1-2로 패하기도 했습니다.​미국의 홈 경기이고 최근 분위기 상으로는 미국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으로서는 현지 분위기 적응이 우선시 되는 경기이며 해외파의 합류와 미국으로 이적한 손흥민의 활약이 일단 기대되는 경기입니다.대한민국 vs 미국 축구 경기 중계약간 애매한 비아클럽 시간이기는 하지만 일요일 아침이기 때문에 조금만 일찍 일어나면 시청하는데 무리는 없으며 중계 정보는 하단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하는 첫번째 실험무대인 한국과 미국의 친선 경기입니다. 조직력을 다져가고 있는 홈 팀 미국과, 아시아 레벨에서 벗어나 내년 월드컵이 펼쳐질 현지에서 경기를 펼치는 한국 대표팀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경기입니다.tetdi.xyzLA FC 이적 후 첫 대표팀 경기를 갖는 손흥민여러가지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일단 팬들의 관심은 LA FC 이적 후 첫 대표팀 경기를 갖는 손흥민에게 쏠릴 것이 분명한데요.​비록 에이징커브에 의한 기량 하락에도 유럽 무대에서 더 활약할 실력은 충분했으나, 손흥민 본인이 밝힌 바로도 본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하는 의미가 많이 포함된 미국 이적이었습니다.​실제로도 현지에서 이번 평가전이나 내년 월드컵에서도 대표팀 동료들에게 큰 도움을 줄 비아클럽 것이 분명한 손흥민인데요. 과연 이적 후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의 북미에서의 대표팀 모습이 매우 궁금해지는 경기입니다.최초의 해외 출생 혼혈 출신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미국 이적의 손흥민과 더불어 이번 대표팀 선발의 최대 주목 선수는 혼혈 출신으로 최초로 대표팀에 발탁된 옌스 카스트로프(분데스리가 뮌헨글라트바흐 소속)인데요.​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해외 출생 이중국적 혼혈인 첫 대표팀 승선자로, 독일 연령별 국가대표팀에도 단계별로 이름을 올린 상당한 유망주 출신이자 현재도 22세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특히 황인범 이외에는 클래스를 갖춘 중앙미드필더가 부족한 대표팀의 약점을 채워 줄 중앙의 투지넘치는 미드필더 자원으로, 그간 대표팀 출신이라는 뱃지가 중요한 우리나라 축구계의 특성상 상당히 보수적인 선발 기준이 이어져왔던 대표팀 축구계였지만, 독일에서도 유망주로 평가받은 실력과 대표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최적의 자원이라는 점에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미묘하게 비아클럽 불안한 두 감독 포체티노와 홍명보이번 경기의 주목 포인트 중 하나는 손흥민을 토트넘에 데려왔던 포체티노 감독과 손흥민의 재회인데요. 포체티노는 경질은 되었지만 토트넘에서 보여준 모습을 바탕으로 파리 생제르맹, 첼시라는 빅 클럽 감독을 맡았는데 결국 성공이라고 할 수는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이후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포체티노는 스위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0-4로 패하는 등 부임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경질 소문까지 나올 정도로 위기에 몰렸지만 골든컵에서 연승 행진으로 한숨을 돌렸는데요.​그러나 멕시코와의 결승에서 패배하면서 아직까지 팬들의 신임을 완전히 얻지는 못하고 있습니다.​홍명보 감독 또한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과 높은 승률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전술적인 문제와 선수 기용 문제, 그리고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으로 여전히 팬들의 결정적인 신뢰는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큰 변수가 없는 한, 두 감독이 내년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맡을 가능성이 비아클럽 높은데, 불안한 두 감독의 맞대결과 손흥민, 포체티노의 재회도 기대되는 경기입니다.대한민국, 미국 축구 대표팀 전력 현황대한민국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과 동아시안컵을 거치며 우리보다 한 단계 낮은 팀들이기는 했지만 수비력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일단 보여주고 있는데요. ​수비형 미드필더를 포함한 수비 조직력과 손흥민, 이강인이라는 클래스 있는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공격을 의존해 나가고 있는데, 여전히 감독의 전술적 유연성 부분이나 결정적인 골을 넣어줄 수 있는 클래스를 갖춘 스트라이커의 부재가 약점입니다.​미국 대표팀은 홈에서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편이기 때문에 흔치 않은 미국 원정을 떠난 우리 대표팀의 경기력이 약간 걱정되는 상황인데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좋은 경험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미국은 골든컵에서 결승에 진출하면서 결승전 빼고 모두 승리했기 때문에 최근 6경기 5승의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전통적으로 아시아 팀과의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비아클럽 있습니다.​미국은 대표팀의 핵심 중 한명인 크리스천 풀리식이 복귀한 점이 주목 포인트인데요. 포체티노 감독과의 갈등으로 골든컵 차출을 거부했다가 이번 평가전에 복귀했는데 어찌되었든 미국 대표팀으로서는 큰 전력 상승 요소가 되었습니다.대표팀 선발 명단FW손흥민(LA FC), 오세훈(마치다젤비아), 오현규(헹크)​공격진은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분류된 것이 흥미로운데요. LA FC이적 후 원톱으로 뛰고 있는 점과 대표팀 스트라이커 자리에 현재 확고한 선수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 미국전에 손흥민 원톱 실험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MF김진규, 박진섭(전북 현대), 박용우(알 아인), 배준호(스토크 시티), 백승호(버밍엄 시티), 서민우(강원 FC), 옌스 카스트로프(뮌헨글라트바흐),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동경(김천 상무), 이재성(마인츠), 정상빈(세인트루이스 시티)​대표팀 미드필더진에는 일단 소속팀에서 부진과 결장을 이어가는 황희찬이 제외된 것이 눈에 띄는데요. 손흥민이 원톱으로 간다면 배준호의 왼쪽 선발 출전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미국에서 뛰고 있는 정상빈이 벤투호 이후 아주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것도 주목되는데, 본인이 뛰고 비아클럽 있는 북미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표팀 경기에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집니다.​대표팀 중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황인범이 소집은 되었으나 부상으로 결국 하차했기 때문에 황인범이 공백인 상태에서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지 지켜봐야 겠으며 황인범과 같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옌스 카스트로프의 활약 여부가 매우 주목되는 중원입니다.DF김문환, 이명재(대전하나 시티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변준수(광주 FC), 설영우(즈베즈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이한범(미트윌란)​수비진은 오랜만에 대표팀 수비의 기둥 김민재가 복귀한 것이 눈에 띄는 점입니다.​GK김승규(FC 도쿄), 송범근(전북 현대), 조현우(울산 HD)​골키퍼는 부상으로 대표팀 넘버 원 자리를 잃었던 김승규의 복귀가 눈에 띄는데 김승규가 없는 사이 대표팀 넘버 원으로 자리잡은 조현우를 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되며 월드컵에서의 대표팀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한국 vs 미국 경기 요약 포인트이제는 월드컵 비아클럽 본선 진출에 성공한 모든 팀들이 본격적인 본선형 준비를 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승, 패도 중요하고 경기 내용도 모두 중요한, 물러서거나 대충 치를 수 없는 평가전들이 시작됩니다.​미국은 포체티노 감독 부임 하에 아직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인데다가 홈에서 강한 점, 부상 선수 이외에는 주전들이 상당부분 확정적이어서 조직력을 다져나가는데 주력하는 평가전이 될 것입니다.​한국은 아시아 예선권에서는 통했던 수비가 과연 대륙 밖의 팀에게 통할 수 있을지 첫번째 실험무대가 될 것이며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세계 무대에서도 상당한 클래스를 자랑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 여부가 여전히 중요하고 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전력이기는 합니다.​기본적인 전력이나 조직력, 홈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는 미국의 우세가 예상되나, 최상의 전력으로 맞붙었을 때는 서로 비슷한 레벨이라 볼 수 있어 치열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기대해 보는 비아클럽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