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대작전 (사연모집)

안녕하세요. 곧 둘째 출산을 코앞에 둔 25세 마산 사는 아기 엄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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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소정 작성일 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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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항제 담당자 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ㅎㅎ
모집하는 날부터 매일매일 업로드 되나 싶어서 들락 날락 거리다,, 언젠간 되겠지 하고 매일 출석 체크 하다가 ㅎㅎ
이러다 까먹겠다 싶어 아침부터 전화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

문화 행사 공연 팀 모집 공고 글을 보려고 들어왔다가
우연히 이 프로젝트 사연자 모집 글을 보고 딱 저희 가족에게
너무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은 이벤트라 서둘러 자리 앉아서 바로 사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소개를 먼저 하겠습니다!
저는 작년 군항제에서 거리 버스킹 공연을 10회 가량
진행 했었던 버스킹 팀 목소리 팀의 부 리더이자, 보컬 공연자 25살 김소정 이라고 합니다!

저는 23살의 나이에 일찍 아이가 생겨 결혼을 하였습니다.
현재 첫째 18개월 딸 하나와 ,둘째 아들 하나가 배 안에 있습니다 ㅎㅎ
둘째 출산은 4월 19일 예정이구요 !!
요즘 제 나이 또래들에 비해서 일찍 결혼을 하였으나 나름?! 너무 너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남편과는 버스킹 팀 활동을 같이 하며 가까워져서 결혼까지 골인하게되었습니다 ㅎㅎ
남편은 저에 비하면 노래 실력은 영 별로 예요 ????
제 매니저 한답시고 주구장창 따라다니길래 만나게 됐답니다.

결혼을 하고 보니 애기도 너무 잘 보고 집안일이든 바깥 일이든 저 손 하나 까딱 안하게 다해주는 남편 이네여 ㅎㅎ
특히 육아의 신 이예요.. 다른 애기 엄마들이랑도 저보다 친하게 지낼 정도 .....^^ 등원을 매일 남편이 시키면서 엄마들이랑 친해진 거 같아요 ㅎㅎ
자랑할 거리가 저보다 많은 남자인데 저 때문에 고생만 하는 남편에게 제가 느끼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지만..
저는 너무 무뚝뚝한 경상도 여자라... 사랑해 라는 말조차 낯간지러워 몇 번 입으로 뱉어본 적이 없답니다 ㅠㅠ

늘 저만 빛나게 만들어주는 저희 남편에게 저도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항상 늘 있었어요.

아기가 생겨서 일찍 하게 된 결혼이라 서로 프로포즈 라고 할 것도 없이 결혼했네요 ㅎㅎ

어떻게 도와주시는 건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29살 아빠, 25살 엄마, 18개월 아기.
이제 막 사회생활과 육아까지 동시에 시작하게 된 저희 어린 가족에게,
그리고 곧 축복 속에 두 달 뒤 세상 빛을 볼
태어날 뱃속 저희 아기에게 좋은 기억에 남는 추억이 하나 생기길 간절히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ㅠㅠ 몇일간의 업로드 도전 끝에 드디어 오늘 올라가졌네요,,,, 감격스럽습니다 ㅠㅠ ,,,,,,
저는 3월 23일 4시에 경화역 에서 버스킹 공연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선정이 된다면 프러포즈 조작단님들의 프러포즈 구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ㅎㅎ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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