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부양책과 함께 주주환원이 확대되면서지주사주가가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사진=게티이미지뱅크지주사주가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SK증권은 자사주 비중이 높은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대선 후 증시 부양책이 발표되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저PBR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이날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전일 대비 3120원(23.

21%) 오른 1만6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000880)는 전일 대비 5700원(9.

22%) 오른 6만 7500원에 장을.

HD 현대 등 주요 지주회사 15곳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화와 SK스퀘어 등 10개사는 104주 신고가다.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지주사는 BGF, KISCO 홀딩스, KPX홀딩스 , 롯데지주, SK 디스커버리, LX 홀딩스, 한진중공업홀딩스, HL 홀딩스, 노루홀딩스, 영원무역.

그는 "이는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별로 증시부양에 대한 정책이 발표되면서 오랜기간 저평가에 머물렀던지주사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기업지배구조.

대선 주요 후보들이 국내 증시 부양을 위해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 확대 등 주주 친화적인 공약을 쏟아내면서 한화, 삼성물산 등지주사들이 연일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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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지주사들이 관련 공약의 수혜주로 꼽힌다.

27일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8800원.

29일 오전 9시 55분 HS효성(487570)은 전일 대비 1만 2100원(29.

80%) 오른 5만 2700원에 상한가로 거래.

일반 주주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하고 있다.

배당소득에 세제 혜택을 주는 공약도 내놨다.

◇먼저 뛰는지주사·우선주 이달 들어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지는 기업들은 둘 중 하나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 주가는 전장보다 0.

74% 오른 47만7천500원에 거래.